[장흥=강효근 기자] 전라남도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은 감성시대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고장”이라며 장흥의 장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민선 6기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11일 장흥군에 따르면 김성 군수는 지난 8일 정남진 농협 회의실에서 실버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이라는 민선 6기 군정방향에 대해 특강을 했다. 김성 군수는 특강에서 “어르신들께서 일구고 가꾸어 놓은 장흥이 감성의 시대에 가장 어울리는 고장이다”며 “힘들 때 어머니 품을 찾는 것처럼 그립고 찾고 싶은, 따뜻하고 편안한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한 고장이 바로 장흥이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어 “민선 6기 장흥은 감성의 시대에 걸맞은 건강과 치유의 콘텐츠를 추구하고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에서 좋은 음식과 양질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에 초점을 맞춰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의 이번 특강은 제7회 정남진 장흥 물 축제가 집중 폭우로 축제를 열 수 없는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봤지만, 군민이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는 상황을 연출했던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면서 장흥 군민의 저력과 김 군수 본인의 평소 효에 대한 생각과 부모님의 내리사랑, 유년풍경 등 진솔하고 정감있는 이야기를 통해 참석했던 어르신들의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김 군수는 “어르신들의 해맑은 웃음소리를 들으니 행복함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복지행정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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