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서구에서는 동북아 선진도시 인천 서구 위상에 부합하고 지역적 특성 등이 적절하게 반영된 도로명을 부여하기 위해 동주민센터 및 관련기관 의견청취와 인천대학교 교수 등 도로명 전문가의 자문을 실시했으며 주민 의견수렴 공고(2012.09.25~10.09)를 거쳐 도로명주소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관내 개발사업지역 76개 도로구간에 대한 도로명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도로명을 살펴보면 검단일반산업단지는 순우리말을 활용한 가람로, 누리로, 도담로 등 경인항 아라인천터미널은 인천 서구 해넘이 명소인 '정서진' 명칭을 반영한 정서진1로~정서진9로 및 개발사업 특성을 반영한 갑문로, 뱃길로 등 이며, 경서국민임대주택조성단지는 옛 지명 및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모월곶로, 이화로 경서3구역은 기존도로에서 분기되는 경명대로406번길 등 가정택지는 옛 지명을 반영한 봉오재1로~봉오재3로 등 한들지구는 자연부락 명칭을 반영한 한들1로~한들6로 등이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심의·결정된 도로명은 구보와 구 홈페이지 등에 고시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되며, 해당지역 도로명주소 기반시설 구축 등 구민들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도로명주소에 대한 많은 관심과 활용”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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