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생태계교란종 퇴치사업 전개

이한국 | 기사입력 2016/05/31 [11:48]

장수군 생태계교란종 퇴치사업 전개

이한국 | 입력 : 2016/05/31 [11:48]
▲ 배스산란장.     © 이한국

[오늘뉴스=이한국 기자] 장수군은 생물자원 보전을 위해 생태계교란종 퇴치사업을 전개한다.군에 따르면 관내 저수지에 서식하고 있는 큰입배스 퇴치를 위해 인공 산란장을 설치해 산란기 배스알 제거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3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서식 중인 큰입배스 수매사업을 전개, 토종 어종을 보호하고 건전한 생태계를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수매사업은 뜬봉샘 생태공원에서 실시되며 수매대상은 관내에서 장수군민이 포획한 큰입배스로 가격은 1kg5,000원으로 예산 소진 시 지급된다.

 

군은 큰입배스 퇴치사업과 병행해 돼지풀, 애기수영 등 우리나라 고유생물의 서식지 파괴와 생물다양성을 위협하고 있는 생태교란생물에 대해 4월부터 16명의 인력을 투입해 집중적으로 제거사업을 전개, 생태교란생물의 꽃이나 종자생산 이전 제거로 생태계 회복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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