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장류·건강 시설 체험 진로직업 체험코스 개발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2가지 체험코스 개발, 본격 홍보

이한국 | 기사입력 2016/06/08 [14:17]

순창군, 장류·건강 시설 체험 진로직업 체험코스 개발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2가지 체험코스 개발, 본격 홍보

이한국 | 입력 : 2016/06/08 [14:17]

[오늘뉴스=이한국 기자] 순창군이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른 장류·건강 진로직업체험코스를 개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자유 학기제는 중간 기말고사를 보지 않는 대신 토론·실습 수업이나 직장 체험 활동과 같은 진로교육을 받는 제도다. 정부의 핵심 교육 공약으로 학생들이 중학교 한 학기 동안만이라도 시험 부담 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정책이다.

군이 이번에 개발한 진로직업체험코스는 순창군의 대표적 비전이 담긴 장류와 건강(치유)산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코스다. 1일과 2일 두가지 코스로 개발해 운영한다. 1일 코스는 옹기체험관 - 장류체험관 - 강천산 - 장류기업체 견학 코스로 순창의 대표적 향토자원이 장류의 제조과정에 대해 배우고 장류를 활용한 산업과 관련 직업, 산업적 장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특징이 있다.

 

2일 코스는 옹기체험관 - 장류체험관 - 강천산 - 향가오토캠핑장 - 기업체견학 - 건강장수체험과학관을 견학하는 코스다. 장류는 물론 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장수체험관에 들러 힐링의 산업화 방향과 관련 직업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또 군의 대표적 관광지인 강천산과 향가오토캠핑장도 방문해 교육에 의미는 물론 재미도 더한 코스로 개발했다. 군은 이번 코스가 직업체험은 물론 순창의 대표적 향토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개발한 코스를 기반으로 전국교육청 및 학교를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7월 중에는 순창군청 공무원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등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다양한 코스를 개발해 관광시책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