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최초 정우면,민원인과 눈높이 민원서비스‘스탠딩오피스’시행

이한국 | 기사입력 2016/08/18 [15:14]

전라북도 최초 정우면,민원인과 눈높이 민원서비스‘스탠딩오피스’시행

이한국 | 입력 : 2016/08/18 [15:14]

[오늘뉴스=이한국 기자] 정우면이 전라북도 최초로 서서 민원을 맞이하는 '스탠딩 오피스(Standing Office)'를 도입했다.

 

스탠딩오피스는 서서 업무를 처리하는 직업문화로, 미국 실리콘밸리 IT기업에서 시작되었으며 지난해부터 행정자치부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시범 운영 이후 공직사회 운영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말,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감 있고 적극적으로 민원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이며, 공직자에게는 건강에도 좋은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스탠딩오피스 도입방안을 지시사항으로 전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우면은 지난 10, 민원창구 직원들의 책상을 높이 조절 가능한 것으로 설치하고 서서 민원인을 응대, 민원인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업무 효율성도 높이고 있다.

 

면사무소를 찾은 천덕마을 김태언씨는 직원들이 서서 반갑게 인사하고 업무를 처리해주니 예전에 앉아서 업무를 처리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친절하게 느껴졌고 직원과의 거리도 가깝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요즘 장시간 컴퓨터 앞에서 앉아서 일하는 젊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서 자발적으로 서서 일하기 시작하는 분위기다.”직원 건강 증진은 물론 민원인에 대한 친절 서비스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는 스탠딩오피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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