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사나이와 바다의 용사가 하나로 뭉쳤다…해경-해군 하나 되어 우리 바다 지킨다목포해경 3009함과 해군 대천함 자매결연 맺고 함정 견학 및 전술 토론
26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25일 진해 해군 정비창에서 해군과 교류협력을 통한 바다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해군 3함대 대천함과 목포해경 3009함이 자매결연을 하고 함정견학 및 전술 토론회 통해 해상임무 수행 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은 진해 정비창에서 수리 중인 두 함정의 함장들이 만나 이뤄졌으며 해군 대천함 장병 15여 명이 해경 3009함을 방문 바다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해경이 인명구조를 위해 사용하는 각종 첨단 장비 등을 견학하고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을 했으며 목포해경 대원들도 해군 대천함을 방문 함정을 둘러봤다.
두 기관은 상호 함정견학 후 중국어선 나포 및 퇴거작전 시 해경-해군 합동 통신망 운용과 대규모 인명구조 방안 등 전술토의를 통해 해상에서 합동작전에 필요한 다양한 협력방안 마련과 상호 친선 체육활동으로 바다에서 형제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목포해경 김대식 3009 함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9월 이후 중국어선 성어기에 대비한 나포작전에 해경-해군 협력의 기반이 마련돼 향후 해상에서의 임무 수행 시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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