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2016년 치매관리사업 프로그램 기획, 운영의 창의성, 프로그램 실시성과 등의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화군은 노인인구가 28.8%에 달하는 초고령사회로 치매환자와 독거노인 등 치매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군으로 등록 관리하고 치매 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사업을 운영해 왔다. 또한, 어르신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휴대 단말기 및 사용료 지원사업도 운영해 왔다.
특히, 2014년부터는 ‘소중한 나의 기억 지키기(소나기)’라는 면 단위의 찾아가는 치매예방 관리사업을 시행해 노인의 참여 및 인지 증진 등 치매예방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권오준 보건소장은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치매질환의 특성을 고려해 치매환자 및 독거노인 등 치매 고위험군 관리에 집중하고, 최근 늘어나는 어르신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경찰서 등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며, “현재 증축 마무리 단계에 있는 강화군치매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원스톱의 종합적인 치매예방관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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