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위기상황 대응에 취약한 주의대상 가구(홀몸노인, 1인 중증장애·질병 가구) 등의 세대를 보다 자세히 살펴보기 위한 11월 ‘톡톡(talk-talk) 안녕하세요’ 사업을 시작했다.
‘톡톡(talk-talk) 안녕하세요’는 홀몸노인 고독사 등의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하고 모니터링 대상자는 점점 증가하는 상황에서 본 사업은 보편화된 이동전화를 활용하여 안부 음성 메시지를 발송하고 그에 대한 수신 여부를 확인함에 따라 고위험 요보호 세대를 우선하여 지켜볼 수 있게 하는 서비스이다.
행정기관의 한정된 예산과 인력 문제로 구조적 어려움이 존재하나 기존 재난 안전 문자발송시스템을 사회복지 영역에 적용함으로써 예산절감은 물론 사업효과성과 위기 대응성을 모두 증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과 관련하여 구 관계자는 “11월에는 위험도에 따라 대상세대를 주기별로(주1회, 월2회, 월1회) 달리하여 825세대에 1,040건의 안부 음성 메시지를 발송했으며 미수신된 25세대를 동 주민센터 및 사회복지 연계 기관들이 확인 조사해 세대 안전을 확인하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