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DMZ 생태계 보전 위해 환경교육에 적극 나서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7/03/08 [10:57]

연천군, DMZ 생태계 보전 위해 환경교육에 적극 나서

오늘뉴스 | 입력 : 2017/03/08 [10:57]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연천군은 관내 주민, 학생 및 군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DMZ 생태계 보전을 위한 환경교육을 오는 11월 말까지 9개월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8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환경과 수질 악취제거에 탁월한 EM(유용미생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관내 군부대에 발효통을 설치 보급하여 악취발생을 줄이는 등 생활환경 개선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돼지풀 등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의 유해성을 인식하고 제거활동을 펼쳐 환경의식을 높인다.

 

군은 환경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매월 학교 및 군부대를 방문, 총 1200여명을 대상으로 청정 연천 DMZ생태계 보전을 위한 강의와 EM을 활용한 친환경세제, 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을 통한 환경개선의 동기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DMZ생태계 보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환경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며 “관내 주민, 군 장병,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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