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기독병원, 고용노동부 평가 특수건강진단 기관평가 최고등급 획득

진단과 분석 능력 등 4개 부문 73개 평가항목으로 대상기관 직접 방문 평가

강효근 | 기사입력 2018/02/09 [11:28]

목포 기독병원, 고용노동부 평가 특수건강진단 기관평가 최고등급 획득

진단과 분석 능력 등 4개 부문 73개 평가항목으로 대상기관 직접 방문 평가

강효근 | 입력 : 2018/02/09 [11:28]

 

▲ 사진=목포 기독병원 전경     © 강효근


[오늘뉴스/목포=강효근] 전라남도 목포 기독병원이 고용노동부에서 평가하는 특수건강진단 기관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S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7년 특수건강진단 기관평가로 206개 기관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및 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와 인터뷰 등 심층평가를 통해 진단 및 분석능력, 진단결과 및 판정의 신뢰도, 시설 및 장비, 보유인력의 교육 및 능력개발 등 총 4개 부문 73개 평가항목에 대해 대상기관을 직접 방문 평가했다.

 

평가 결과 목포 기독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 성모병원, 강북 삼성병원 등 43개 기관(20.9%)이 우수기관(S등급) 그밖에 84개 기관(40.8%)이 A등급, 53개 기관(25.7%)이 B등급을 받았으며, 26개 기관(12.6%)은 최하위 등급인 C등급을 받았다.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고용노동부가 2년간 정기 점검을 면제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기관은 해당 기관은 물론 건강진단을 받은 사업장까지 점검하고, 해당 사업장 대상으로 평가결과를 적극 안내하는 등 행정지도를 철저히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근호 목포 기독병원 대표원장은 “이번 특수검진기관평가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 데 대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특수검진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모든 분야에서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 기독병원은 지난 2015년 건강증진센타를 확장 최신형검진장비를 도입하고, 2016년 2주기 인증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2017년 폐렴 적정성 평가, 폐쇄성 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는 전남지역 유일하게 2등급을 획득하는 등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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