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대학 프로그램’은 2014년 인천대가 교육부 수도권특성화사업에 선정돼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에게 단순한 거주공간인 기숙사를 학습과 생활교육의 공간으로 전환해 주간의 학습활동과 방과 후 공동체 활동을 통해 융합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인천대는 외국어는 물론이고 기초소양과 인성을 겸비한 전인교육을 적극적으로 실현하고,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INU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기숙사에서 숙식하면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정규교육으로써 원어민 교수들과 함께 외국어(영어/중국어) 몰입교육 및 그룹 프로젝트 활동(1:1 외국어 지도)을 진행하며, 비외국어 교육으로 미래직업탐색 특강, 외국어학습법 특강 등의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기초교육원 관계자는 “정주대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습 잠재역량 개발을 도와주는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며 “외국어 몰입교육 및 공동체 생활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주체적이고 이타적인 인성 함양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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