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소외계층 사랑의 땔감 행사 3년째

이영노 | 기사입력 2018/11/23 [11:56]

진안군, 소외계층 사랑의 땔감 행사 3년째

이영노 | 입력 : 2018/11/23 [11:56]

진안군, 소외계층 사랑의 땔감 행사 3년째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진안군과 진안군산림조합은 용담면 선도산림경영단지 사업에서 발생된 부산물을 가지고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펼쳐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눴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도산림경영단지로 지정된 진안군은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3년째 이어가고 있다.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에 땔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산림사업으로 발생되는 부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산불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림재해예방과 자연경관 개선의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금년에는 용담면에서 추천된 50여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에 100톤을 공급했다.

 

최재원 산림과 팀장은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난방비를 걱정하는 이웃들에게 버려지는 잡목들이 훈훈한 사랑의 땔감으로 다시 태어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산림경영 성공모델로 추진하고 있는 선도산림경영단지의 경영 활성화에도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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