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 외국인 유학생 대상 건강관리 교육

전국 최초로 실시한 청년건강검진 청년건강관리사업 혜택 외국인 유학생에게 제공

이영노 | 기사입력 2019/09/07 [09:01]

전주시보건소, 외국인 유학생 대상 건강관리 교육

전국 최초로 실시한 청년건강검진 청년건강관리사업 혜택 외국인 유학생에게 제공

이영노 | 입력 : 2019/09/07 [09:01]

▲ 6일 전주시보건소서 외국인 유학생대상 건강교육(사진=이상근 기자)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6일 전주비전대학교 강당에서 미얀마와 베트남, 중국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최초로 실시한 청년건강검진을 전국으로 확산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건강관리사업의 혜택을 온 외국인 유학생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타국에서의 불규칙한 식생활로 자칫 구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유학생들의 생활습관 개선과 구강청결 유지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건소는 참석한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집단교육과 1:1 맞춤형 상담으로 구강건강 관리를 도왔다.

 

이에 앞서 보건소는 외국인 유학생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헤 전주비전대학교와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희망에 찬 꿈을 안고 전주에 온 유학생이 질병으로 인해 학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 ‘내몸사랑 청년건강관리 사업’과 동일한 수준의 건강관리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를 각인시키고, 국제적 위상을 높여 다시 오고 싶은 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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