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그들이 있었기에 따뜻했다”...자원봉사들 희망나눔 돋 보여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전주시 희망나눔 가족봉사단, 문화적 도시 재생 사업단과의 MOU 협약체결 후 공식적인 첫 활동

이영노 | 기사입력 2019/09/07 [16:09]

전주시, “그들이 있었기에 따뜻했다”...자원봉사들 희망나눔 돋 보여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전주시 희망나눔 가족봉사단, 문화적 도시 재생 사업단과의 MOU 협약체결 후 공식적인 첫 활동

이영노 | 입력 : 2019/09/07 [16:09]

▲ 봉사활동 할 때는 힘들어도 항상 즐거워...(사진=이상근 기자)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화재가 발생한 서노송동 인근인 선미촌을 중심으로 노후화된 주택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독거 노인분들을 중심으로 명절 음식 전달과 쌀을 전달하였다.

 

7일 전주시 희망나눔 가족봉사단(가족대표 최경민)과 함께 최근 문화적 도시 재생 사업단과의 MOU 협약체결 이후 공식적인 첫 활동을 시작하였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선미촌은 노후화된 주택이 많은 지역으로 명절을 혼자 보내야할 독거노인과 폐지를 주으며 생계를 유지하는 노인이 많은 지역으로 이번 대상지역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고 전했다.

 

전주시 희망나눔 가족봉사단은 4개팀 50가정 150여명으로 구성되어 3월부터 독거 어르신 댁 환경개선, 노후전기시설 보수, 사회복지시설 및 장애인시설 말벗, 음식나눔 , 나들이 봉사 활동,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다.

 

희망나눔 가족봉사단 밝은 빛 누리에 팀 최경민 대표는 “이번 명절 음식나눔 봉사 활동은 지역의 독거 어르신께 명절음식을 만들어 나누어 주므로서 이웃간의 훈훈한 정을 나누게 되었다”며 “특히 이번에는 서노송동 집결지 내 지역 독거 어르신들에게 명절음식을 나누어 줌으로써 명절을 맞이하여 마음의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의옥 이사장은 “가족단위의 자원봉사 활동이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전주시를 만들어 갈 것이며 가족자원봉사 활동의 활성화를 통해 자원봉사 문화정착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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