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현무체육공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 인증서

[오늘뉴스=이승재 기자] 인천 서구가 지난해 10월 조성 완료한 현무체육공원에 대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이 개별시설물 및 지역을 접근하거나 이용, 이동함에 있어 불편을 느끼지 않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

인증의 종류는 설계단계부터 진행되는 예비인증과 공사 준공단계에서 진행되는 본인증으로 구분돼 있다.

서구는 ‘현무체육공원 조성공사’를 추진하면서 2016년 설계단계부터 검토를 거쳐 2018년 3월에 예비인증을 완료했으며 공사 완료 후에도 음성안내 유도기 설치, 안전 펜스 설치, 장애인주차장 및 이용 안내표지판 설치 등 사회적 약자의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 끝에 본인증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현무체육공원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 등급 인증과 더불어, 앞으로도 우리 서구의 공공시설을 이용함에 있어 누구에게나 차별 없는 이용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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