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도로시설물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설치 완료

이운표 | 기사입력 2022/08/26 [10:25]

철원군, 도로시설물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설치 완료

이운표 | 입력 : 2022/08/26 [10:25]

 

 


[오늘뉴스=이운표 기자] 철원군은 철원군옥외광고발전기금 2,600만원을 투입하여 철원읍과 동송읍 관내 4개 구간 도로변 시설물 260여 개소에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설치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동송을 관통하는 87번국도에서 동송초등학교, 철원여자중고등학교, 철원고등학교로 진입하는 구간과 통행량이 많은 이평사거리~오덕교 구간으로 주요 통학로와 불법 유동광고물로 경관 훼손이 심한 구간을 선정하였다.

이번 사업은 사업 구간 내 설치된 신호등, 전신주, 통신주 등의 도로시설물에 돌기 모양의 특수재질로 제작된 시트를 부착하는 사업으로 테이프나 풀 등이 붙지 않아 광고물 설치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는 물론 기존에 부착된 지저분한 흔적을 가릴 수 있어 도시미관 개선에 효과적이다.

특히, 사업 구간 안에 포함된 어린이 보호구역에는 시인성이 높은 노란색 시트를 설치하여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군 관계자는 “동송 시가지의 지중화 사업 완료 후 주요 도로변을 대상으로 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관내 불법 광고물 정비와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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