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적극적인 축산행정” 추진 이상무(無)

이운표 | 기사입력 2022/09/05 [15:19]

철원군, “적극적인 축산행정” 추진 이상무(無)

이운표 | 입력 : 2022/09/05 [15:19]

 

▲ 철원군청


[오늘뉴스=이운표 기자] 철원군은 최근 강원도에서 가축방역 우수시군, 감사원에서는 친환경 축산 우수사례 모범부서로 잇달아 선정되고, 전국 공모사업인 “축산악취개선사업”에도 2년 연속 29억원 규모에 선정되는 등 적극적인 축산행정이 빛을 발하고 있다.


강원도 18개 시·군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에서 “특별포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AI, 구제역 방역을 위한 도내 시군별 노력도를 가늠하고 가축방역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철원군은 2019년 9월 강화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이후, 축산농가 방역인프라설치 지원, 공동방제단 운영, 상시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추진해 온 결과 강원도내 최대 양돈사육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ASF 청정지역을 유지해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서 감사원에서는 전국 관련기관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축산환경 관련제도의 운용과 가축분뇨를 퇴비, 액비로 자원화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감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철원군의 “친환경 자원순환(맞춤형액비)사업”이 모범사례로 선정되어 모범부서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5억9000만원과 융자 14억8000만원을 지원받아 29억6000만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23년에도 전국 47개 시·군이 신청한 가운데 철원군은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군민과 축산이 공존하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9억원 규모로 축산악취개선 사업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에 철원군 축산과장은 “저를 비롯한 철원 축산공직자들은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시책추진과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축산경영과 안전하고 깨끗한 축산물의 생산·공급 그리고 청정 철원축산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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