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제19회 여성주간 맞아 다채로운 행사 열어

단편영화 상영 및 각종 시상, 표창 수여

김종환 | 기사입력 2014/06/27 [12:14]

사상구 제19회 여성주간 맞아 다채로운 행사 열어

단편영화 상영 및 각종 시상, 표창 수여

김종환 | 입력 : 2014/06/27 [12:14]

▲ 부산 사상구에서는 제19회 여성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사진은 지난 18회 여성주간 행사 모습 (사진제공 = 사상구)     © 김종환


[오늘뉴스 = 김종환 기자] '부산 최초의 여성친화도시' 사상구에서는 제19회 여성주간(7월 1일~7일)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기념행사는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하는 사회, 행복한 사상!'이라는 주제로 7월 2일 오후 1시 구청 구민홀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여성친화도시 및 여성친화기업 홍보관 운영, '희망을 잡(Job)아라' 여성취업 상담부스 운영 등으로 이뤄진다.

여성친화일꾼이 제작한 20분짜리 단편영화 '명절증후군 탐구생활'을 상영하는 것으로 기념식이 시작된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함께 참여하고 함께 책임지는 아름다운 부부 2쌍에게 '평등부부상'을, 문화적 차이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화목하게 지내는 다문화가족 2가정에'모범다문화가족상'을, 여성의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에 이바지한 유공자 10명에게는 구청장 표창장을 각각 수여한다.

식후 행사로는 퓨전국악 연주와 라틴 아메리칸 뮤지컬 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또 이날 구민홀 입구에서는 2013 사상구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대원테크, ㈜소프렌, ㈜제이씨텍, ㈜에이로, ㈜세기비즈가 홍보관을 운영한다.

'희망을 잡(Job)아라'부스에서는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 상담원들이 여성취업 유망직종을 홍보하고 상담도 하며, 심리․적성검사도 실시한다. 압화 부채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전통차 체험도 진행된다.

이밖에 여성주간 행사로 ▲성폭력․가정폭력 없는 사회 만들기 캠페인(7월 2일) ▲스토리텔링 대박연구소 흥부전 공연(7월 2일 저녁 7시 30분 구민홀) ▲한비야 초청 사상아카데미 강연(7월 21일 오후 3시 구민홀) 등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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