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환상의 피서지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12일 개장

은빛 백사장과 환상의 낙조 인근 게르마늄 해수약찜 한 번에 즐겨

강효근 | 기사입력 2014/07/09 [10:40]

여름 환상의 피서지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12일 개장

은빛 백사장과 환상의 낙조 인근 게르마늄 해수약찜 한 번에 즐겨

강효근 | 입력 : 2014/07/09 [10:40]

▲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전경     ⓒ 강효근


[함평=강효근 기자] 환상적인 낙조와 아름다운 해변 그리고 갯벌이 있는 여름철 환상의 피서지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이 12일 개장해 다음 달 17일까지 운영한다.

9일 함평군(안병호 군수)에 따르면 함평읍 석성리에 위치에 1000m에 이르는 은빛 백사장과 넓은 소나무 숲을 갖추고 있는 돌머리해수욕장을 12일 개장한다.
▲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낙조     ⓒ 강효근


돌머리해수욕장은 은빛 백사장과 갯벌이 넓게 펼쳐져 특히 어린이들이 뛰놀기에 최고의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해질녘에 볼 수 있는 낙조는 환상의 풍경을 연출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저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또한, 해수욕장 인근에는 게르마늄 해수약찜과 갯벌낙지, 보리새우, 뱀장어 등의 풍성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어 성인들과 노인분이 신경통 치료를 위해 많이 찾고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점점 더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함평군은 개장 기간 중 가족 단위 관광객들도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원두막 14동, 텐트촌 15동을 마련했으며 뱀장어 잡기 체험행사를 비롯해 개막이체험, 갯벌생태체험, 바지락 캐기 행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개장 첫날인 12일 10시30분부터 함평군예술인연합회(회장 노병성)의 판소리, 국악, 밴드공연 등 축하공연과 뱀장어 잡기 체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연안 유휴지 개발사업과 주포 한옥마을 사업이 완료되면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가운데 우리 함평의 자연을 맘껏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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