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해수욕장, 아름다운 리아식스 해변에서 일출 일몰을 동시에... 큰 인기

무안군, 홀통, 톱머리, 조금나루 해수욕장 7월 12일 일제 개장

강효근 | 기사입력 2014/07/10 [16:33]

무안 해수욕장, 아름다운 리아식스 해변에서 일출 일몰을 동시에... 큰 인기

무안군, 홀통, 톱머리, 조금나루 해수욕장 7월 12일 일제 개장

강효근 | 입력 : 2014/07/10 [16:33]

 

 
▲ 황홀한 일출과 일물을 볼 수 있는 홀통해수욕장     © 강효근

 
[무안=강효근 기자]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고, 황토갯벌과 아름다운 리아스식 해안과 물이 좋아 여름철 피서지로 새롭게 인기를 끌고 무안군 해수욕장들이 12일 동시에 개장된다.

홀통과, 톱머리, 조금나루 해수욕장 3곳은 모래사장 뒤편에 해송림이 있어 시원한 그늘 밑에서 해수욕과 아름다운 풍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고 주변에는 게르마늄이 풍부한 황토갯벌에서 잡히는 낙지와 싱싱한 횟감을 맛볼 수 있는 맛집이 있어 미식가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특히 무안군이 해변 개장에 앞서 홀통해변 외 2개소에서 채취한 15개 시료를 보건환경연구연구원에 수질 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는 등 기준이 한층 강화된 해변 안전성 검사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또한, 무안군은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해변 편의시설 정비를 완료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관계기관인 목포해경, 목포소방서와 협조해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상황실 운영에 400여 명을 배치하는 등 각종 사고와 재해에 완벽하게 대비할 방침이다.

작년 한 해 동안 무안 해수욕장 방문객은 11만 4550 명으로 집계돼 예년보다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무안지역 해수욕장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무안군 연안관리 담당은 “유명세를 타고 찾아오는 피서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해수욕장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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