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양영환.이경신 의원들, 쓰레기대란 철회 현장활동

매일 시민불편사항 평균 100통, 아직도 주민들과 전쟁... 계약만료는 천리

이영노 | 기사입력 2018/12/14 [09:18]

전주시의회 양영환.이경신 의원들, 쓰레기대란 철회 현장활동

매일 시민불편사항 평균 100통, 아직도 주민들과 전쟁... 계약만료는 천리

이영노 | 입력 : 2018/12/14 [09:18]

▲ 13일 양영환.이경신등 의원들이 쓰레기대란 현장활동을 삼천동 현장인근에서 지역대표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 이영노

 

[기자수첩][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민들 불편해소를 위해 현장 활동을 하고 있는 전주시의원들이 오늘뉴스에 목격돼 주목되고 있다.

 

이는 지난 2018.12.5일 전주시민들을 볼모로 쓰레기대란을 벌이겠다고 선포이후 전주삼천동 리싸이클링 주변을 돌아보며 이미 현장 점검을 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13일에도 삼천동 시설 주민대표와 막판 담판하고 있는 전주시의원들을 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났다.

 

바로 양영환.이경신 등 의원들이다.

 

▲ 지난 5일부터 쓰레기반입 저지를 위해 차와 농성천막으로 가로막고 있는 전주리싸이클링 입구     © 이영노

 

이들 의원들은 쓰레기대란과 관련 삼천동 주민대표에게 “철회하라”라고 협상을 끝낸 것으로 짐작됐다.

 

특히, 이날 오전에 전주종합리싸이클링 현장을 확인하던 오늘뉴스는 지역 경로당 대표 및 00주민대표에게 전주시 쓰레기대란과 시설업체들 문제점을 현장인근 전주시 삼천동 옛 삼천동버스종점 0서민 음식점에서 이들 의원들이 털어놨다.

 

▲ 지난 5일이후 전주시내 곳곳에 쌓인 흉물들...반입이 공짜였나?     © 이영노

 

양영환.이경신 등 의원들은 “우리(의원들)가 출근하자마 전화를 받는데 민원불편 상황이 평균 일일 100통이 넘는다.”라며 “특히 시민들을 담보로 쓰레기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업체가 큰 문제다.”라고 암초덩어리임을 의원들은 서로 폭로했다.

 

이들 의원들은 “매월 돈 줘, 1년에 한 번씩 해외여행 시켜줘, 기타주민편익시설 제공...”라며 “그러함에도 쓰레기를 담보로 더 많은 요구를 하고 있으니 ...”라고 불만들을 지적했다.

 

이러한 의원들 지적은 이미 10여 년 전부터 이명연(현 전북도의원).박현규 前 전주시의장. 이완구 前 의원들 대성통곡과 최근 양영환.이경신 등 의원들도 이에 대해 후회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 이유는 “소각장.매립장.리싸이클링 등 시설들을 민간인들과 관련 없이 전주시공무원들이 직접 관리운영을 추진시키지 못 했던 것과 이러한 시설들과 주택간 반경 2km를 무시 했던 것이 우리(의원)들의 책임이다.”라는 말이다.

 

더 못했던 이유는 그 얄팍한 표(선거)의식이라는 것.

 

돈을 받는 주민들은 2km이내 3km부터는 쓰레기 대란에 시달려야 하고, 왜 주민들이 통제하고 관리해야 하는 불공정...

 

이러한 문제는 지난 2016.10월 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주민지원협의체 준공부터 2017.3.9 제325회 및 제334회 본회의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 재활용 선별장 공간부족 문제 지적 양영환 의원 시정질문, 2016.12.8 이완구 의원 전주시의회 제336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현금 주민지원금 등 폐촉법 개정 질타, 주민현금지원 금지? 등 크고 작은 일들에서도 시정되지 않고 이상하게 넘어갔다.

 

그러면 책임자는 누굴까?

 

이제는 남감하다.

 

그 이유 또한 현금이 따르기 때문에 주민들을 앞세워 책상협상을 요구하고 있다.

 

바로 지난 5일 쓰레기 반입수수료 인상과 주민지원기금 현금 지급과 관련한 전주시의 약속사항 이행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말 안 들면 쓰레기반입 저지...

 

전주시와 전주시의원들은 할 말 있나?

억울한 전주시민 18/12/14 [09:45] 수정 삭제  
  양영환과 이경신 의원들 현장활동 몰랐다. 칭찬함니다. 악던 주민들과 선량한 시민들 세상이 요지경속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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