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행정 또 말썽...부군수 취재 방해 "황당"악취와 침출수등으로 환경을 크게 오염...벌금.과태료 부과에도 꼼짝없이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임실군 신평면의 c 퇴비공장이 악취와 침출수 등으로 주민들과 마찰 및 환경을 크게 오염시키고있어 말썽이되고 있다.
23일 공장현장을 가보니 심한 악취로 차량문을 열기가 역겨워 삭막한 동네 어귀만 둘러봐야 했으며 침출수로 보이는 하천은 멀리서 까맣게 보였다.
그동안 민원이 빈번한 이 공장은 많은 민원이 야기되었는데도 임실군 관계기관은 솜방망이 처벌등 수수방관하고있다는 제보다.
또한 공장건물마저도 불법건축물인데다 지붕까지 노출되어 우천시 침출수가 옆 소하천으로 흘러 자연환경을 크게 오염시키고있다것.
주변 p 모씨에 따르면 공장내에 다량의 불법폐기물까지 매립하는등 이 같은 불법으로 크고 작은 행정처분이 빈번하자 c공장을 d공장으로 명의만(대표이사도) 바꿔 운영하고있다.
e모씨는 4년전 중장비로 공장에서 작업을했는데 노임을 주지않아 퇴비라도 주라했더니 출처을 알수없는 대량의 음식물 쓰레기를 주었는데 음식물 쓰레기는 염기가있어 농사에는 사용할소가없어 지금까지 야적해놓고있다는 불만이다.
23일 신평면 관계자는 "거기요? 민원다발이요. 우리 면은 관리책임이 없어요. 경찰 및 행정 벌금 및 과태료도 많이 부과시켰어요. 그래도 시정이 안돼요."라고 설명해줬다.
이러한 내부 고발은 공장 불법을 상세하게 말해주고 있으며 주변 마을사람과 마찰이 많다는 신평면사무소 관계자의 귀뜸이다.
이토록 불법이 자행되고있는데도 공장이가동되고있는것은 관계당국이 봐주기식 직무유기가아니냐는 비난이빛발치고있다.
이날 관련업소 인허가 등 질문을 하는 과정에서 임실군 김xx 부군수는 본지가 취재에 들어가자 "나한테 취재를 하느냐? 나가라. 왜 나한테 왜 왔느냐?"라며 신경질을 내 취재진과 고성이 오가는 현장은 주변 공무원들의 시선을 따갑게했다.
결론으로 민원은 민원이고 상식상 부군수는 행정 책임자로 임실군 부군수는 이날 민원대응에 적절하지 못했다는 비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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