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한, 공항안전 저해요인 제거위한 반부패 청렴교육 시행

관계자, “세월호 참사 교훈으로 반부패∙청렴문화를 정착해 국민에게 믿음을 주겠다”

강효근 | 기사입력 2014/07/25 [08:45]

무안국제공한, 공항안전 저해요인 제거위한 반부패 청렴교육 시행

관계자, “세월호 참사 교훈으로 반부패∙청렴문화를 정착해 국민에게 믿음을 주겠다”

강효근 | 입력 : 2014/07/25 [08:45]

▲ 무안국제공항 직원들이 토론식 참여형 청렴 교육을 하고 있다     © 강효근


[무안=강효근 기자]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 무안국제공항이 공항안전을 저해하는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반부패 청렴교육을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월호 사고에서 보여주듯 관련 직원의 관행하된 부패가 대형 참사로 이어져 수많은 생명이 숨진 비극적 사고임을 교훈 얻어 청렴교육을 통해 반부패∙청렴의지를 다지고 청렴선도 공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교육이었다고 무안공항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강사의 일방적 주입식 교육이 아닌 강의생이 참여하는 토론방식을 토입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공유효과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는 평가다.

강의는 공항안전과 운영 등 각종 분야의 업무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반부패∙청렴 관련 질의에 대한 토론과 더불어 보다 확고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 가이드라인 수립 필요성 등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사례 중심으로 공유하고 사전예방 및 대처방법을 적극 논의했다.

무안국제공한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로 실제상황이 진행되고 나서 대처하면 피해를 막기가 어렵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이번 토론교육을 통해 평소에 문제와 해결방안을 전 직원이 공유하고 반부패∙청렴문화를 정착해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청렴선도 공기업으로 다시 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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