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주 무안군수, 홍문표 국회 예결위원장 방문 예산확보와 시 승격 특별법 건의

홍문표 위원장, “ 무안시 승격 추진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

강효근 | 기사입력 2014/07/28 [00:16]

김철주 무안군수, 홍문표 국회 예결위원장 방문 예산확보와 시 승격 특별법 건의

홍문표 위원장, “ 무안시 승격 추진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

강효근 | 입력 : 2014/07/28 [00:16]

▲ 김철주 무안군수(오른쪽)와 홍문표 예결위원장(가운데) 면담     © 강효근

[무안=강효근 기자] 전라남도 무안군 김철주 군수가 국회 예결위원장인 홍문표 의원을 방문해 무안군의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예산 확보와 무안시 승격을 위한 특별법 추진을 건의했다.

27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김철주 무안군수가 김원중 군의회 의원과 함께 홍문표 국회 예결위원장을 방문 무안군 최대 숙원사업인 해안관광 일주도로건설 300억원, 무안국제공항 확장 200억원, 무안 해양관광리조트 건립 49억원 등 총 3건 549억원의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지원과 무안시 승격을 위한 특별법 추진 등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홍문표 예결위원장과 면담에서 운남~압해 간 김대중대교가 개통되고 무안~영광 간 칠산대교가 2019년도 완공되면 무안군이 환서해안권의 해안 레저관광 거점지역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국회차원의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전남도청 소재지가 있는 무안군이 충남도청 소재지가 있는 홍성군처럼 ‘도청소재지가 있는 군은 시로 승격’할 수 있도록 특별법 조항을 개정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무안군은 전했다.

김 군수는 이어 삼향읍 왕산리에서 현경면 외반리까지의 지방도 815호선과 825호선 약 53.6 km구간을 국가지원지방도로 승격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국토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서남권 발전을 위해 필요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400m 연장도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홍문표 위원장은 김 군수의 건의에 “무안군이 전남도청소재지로써 행정의 1번지뿐 만 아니라 갯벌․황토․연꽃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토대로 한 서남해안권의 중추적인 해양관광도시로 급부상할 수 있도록 무안시 승격 추진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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