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전남대, 지역사회건강조사로 맞춤형 건강보건계획 수립

복지부 질병관리본부 함께 추진 170여 문항 1:1 면접조사로 진행

강효근 | 기사입력 2014/08/05 [15:21]

무안군-전남대, 지역사회건강조사로 맞춤형 건강보건계획 수립

복지부 질병관리본부 함께 추진 170여 문항 1:1 면접조사로 진행

강효근 | 입력 : 2014/08/05 [15:21]
 
[무안=강효근 기자] 무안군과 전남대학교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시행 무안군에 맞춤형 건강보건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어 큰 효과를 보고 있다.

5일 무안군에 다르면 이달 16일~10월 말까지 조사원 5명이 투입돼 170여 문항으로 1:1 면접조사로 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시행한다.

무안군이 해마다 시행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고 있어 그동안 조사결과를 토대로 무안군에 맞춤형 건강보건계획을 수립해 큰 효과를 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건강과 밀접한 문제를 객관적으로 조사해 그 결과를 분석 지역보건사업계획 수립과 평가를 통해 효율적으로 지역민에 맞는 건강보건계획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조사대상은 주거용 주택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이며, 조사내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안전의식, 운동 및 신체활동, 영양), 만성질환 관리상태(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개인위생(손 씻기, 감염병 예방 인지 여부 등)의료기관 이용실태 등이다.

조사항목은 총 170문항으로 훈련된 조사원 5명이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목걸이용 신분증과 지역사회건강조사 로고가 새겨져 있는 빨간색 조끼를 착용해 직접 선정대상 가구를 방문해 1:1 면접에 의한 전자조사표(CAPI)방식으로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보건소 방문보건담당(061-450-50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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