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강효근 기자]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공급하는 수돗물이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판정을 받아 걱정 없이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목포시에 따르면 7월 중 목포시가 운영하는 몽탄정수장과 옥암 배수지 그리고 일반 수도꼭지 35개소에 대한 수질검사결과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했다. 조사항목은 미생물 4종과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11종,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종,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종, 심미적 영향물질 16종 등 총 56개 항목에 대해 시행했고, 그 결과 납, 비소, 페놀 등 49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질산성질소(0.5㎎/L) 등 13개 항목은 기준치보다 낮게 검출됐다. 또한, 용당1동 등 시내 35개 지역에서 표본 추출한 일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5개 항목에 대해서도 일반세균, 분원성 대장균군, 대장균 등이 불검출되는 등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목포시는 전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형 언론이 다루지 않는 지역의 크고 작은 소식을 심층 취재해 여과 없이 생생히 보도하겠습니다.
목포시,수돗물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