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시 승격 앞당기기 위한 결의대회 회산백련지서 개최

회산백련지서 시승격추진위원 등 무안군 자생조직과 군민 참여

강효근 | 기사입력 2014/08/09 [08:56]

무안군 시 승격 앞당기기 위한 결의대회 회산백련지서 개최

회산백련지서 시승격추진위원 등 무안군 자생조직과 군민 참여

강효근 | 입력 : 2014/08/09 [08:56]
 
[무안=강효근 기자] 전라남도 무안군이 시 승격을 앞당기기 위한 결의대회를 지난 8일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무안시승격추진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9일 무안군에 따르면 무안군은 현재 삼향읍의 인구가 3만 4000여 명으로 연평균 8.4%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2019년에는 시승격의 법적요건인‘인구 5만 이상의 도시 형태를 갖춘 지역이 있는 군’으로 조건이 충족될 것으로 예상해 시 승격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무안시승격추진위원(위원장 박일상)와 무안군민, 무안자생조직 등이 무안시승격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무안시 승격운동에 무안시승격추진위원회가 적극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박일상 위원장은 “무안군은 전라남도 17개 군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고 금년 3월에는 인구 8만을 돌파했다”며 “전남도청이전과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개발 등 자체 성장동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남도청소재지로서의 역할과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무안시 승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해나가고자 조기에 시 승격을 위해 세종시와 계룡시 처럼 특별법 제정을 통한 시 승격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밝혔다.
대형 언론이 다루지 않는 지역의 크고 작은 소식을 심층 취재해 여과 없이 생생히 보도하겠습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무안,시 승격,회산백련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