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고원 고향할머니장터’푸짐하다

고향할머니장터 카드 결제기 설치 및 전용봉투 배부 등 이용고객 편의제공

이영노 | 기사입력 2016/02/24 [16:53]

진안군, ‘진안고원 고향할머니장터’푸짐하다

고향할머니장터 카드 결제기 설치 및 전용봉투 배부 등 이용고객 편의제공

이영노 | 입력 : 2016/02/24 [16:53]
▲ 진안장날 시장을 둘러보고 있는 이항로 군수.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진안군(군수 이항로)은 고령농가의 소득증대 및 텃밭 재배농산물의 시장 내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4, 9일 진안장날에 고향할머니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고향할머니장터는 지정구역 내에서 60명의 참여자로 시작해 지난해 12월 참여자 명패 및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임을 알려주는 원산지표시증을 배부하였고, 추위방지용 비가림막 설치도 완료하였다.

 

지난 2월 7일에는 깨끗한 제품포장을 위해 ‘고향할머니장터 전용봉투’ 8만매를 제작하여 배부하는 등 진안고원 시장만의 색깔을 살려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한 할머니의 농산물 판매모습     © 이영노

 

또한 고향할머니장터에서 경로당, 유치원, 복지단체 등에서 농산물을 구입하고 싶어도 구입증빙이 어렵다는 그동안의 의견을 수렴하여 ‘고향할머니장터 전용 휴대용 카드결재기’ 1대를 지난 19일 설치하였고, 깔끔한 농산물 전시를 위해 2월 중으로 농산물 결속기 1대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016년도 중기청 공모사업인 골목형시장(사업비 6억원)을 신청하여 추후 대상시장으로 선정 시 (2. 17일 현지평가단 방문) 지난해 전북 최초로 운영된 「진안고원 토요시장」을 하반기부터 상설화하고, 흑돼지 판매점 등 핵심점포 육성, 청년몰 조성, 시장주변문화관광자원 개발, 고객센터, 유아놀이방 등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진안시장을 동부권 대표 특산물 시장으로 육성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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