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주차난 심각...대처미흡 '비난'

1일 15,000대 들락...되돌아가는 방문객...수천

이영노 | 기사입력 2013/01/08 [23:39]

전북대병원, 주차난 심각...대처미흡 '비난'

1일 15,000대 들락...되돌아가는 방문객...수천

이영노 | 입력 : 2013/01/08 [23:39]

주차난 심각...대처미흡 비난


전북대학교병원 본관     © 이영노


[전주/이영노 기자] 전북대학교병원 주차장이 현재 통재불능 상태다.

이에 따라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본관 뒤 암센터 부분도 주차공간은 없다.     ©이영노


이같은 사실은 지난해 6월말 확장 건립하기위해 시작된 이후 주요 주차시설이 공사장으로 바뀌고 막혀 방문객 차량이 주차난에 시달리다 못해 되돌아가는 사태에 이르렀다.

본관 입구 쪽도 주차공간은 없다.     © 이영노


이에 모처럼 찾아온 방문객들은 용무를 마치지도 못하고 되돌아가야 하는 실정에 때 아닌 주차 전쟁 속에 곤욕을 치르는 불편을 겪고 있다.

본관 앞 공사현장.     © 이영노


더구나 주차장 완공예정일 올 말까지 1년이란 공사기간 동안 공사면적으로 인해 외래객, 방문객의 주차난은 때 아닌 전쟁을 치르게 됐다.

기공 6개월이 지난 현재 완공이란 끝은 암울하다.     © 이영노


현재 전북대병원 직원은 2,000여명에 차량 등록 대수는 1,400여대, 협력사는 1,000여명에 100대로 모두 1,500여대 이지만 모두 병원 주차장을 이용을 할 수가 없다.

주차난 때문으로 직원은 단속대상이다.

또 입원환자는 1,000여명에 외래와 병문안 방문객 4,000여명 등 모두 5,000여명 이용 중에 차량이용도 3,000여대에 이르러 주차난은 심각하다.

현재 전북대병원 주요주차 시설은 본관 뒤 암센터부분 북측에 120대, 장례식장 주변 300대, 응급센터 주변 300대, 입구 400대, 의과대학 200대 등 1320여대 주차공간이 확보 돼 있으나 턱없이 모자라는 상태다.

따라서 오는 12월말 지하 2층 지상 1층으로 건립될 주차장은 약 700대 시설이 완공되면 주차난이 해소 될 전망이지만 그때까지 주차 전쟁은 사실 계산이 어렵다.

8일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찾아오시는 방문객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할 수 없지만 스스로 병원의 어려움을 이해 해줬으면 한다.”며 “곧 주변 공터를 임대하여 임시 주차장을 확보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대병원 지하주차장은 지하 2층에 지상 1층인 총 3층으로 연면적 22,922㎡(6,934평) 규모로 700여대의 주차공간으로 총사업비는 279억 원에 1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13년 12월경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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