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영노 기자] 전북대학교병원 주차장이 현재 통재불능 상태다. 이에 따라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해 6월말 확장 건립하기위해 시작된 이후 주요 주차시설이 공사장으로 바뀌고 막혀 방문객 차량이 주차난에 시달리다 못해 되돌아가는 사태에 이르렀다.
이에 모처럼 찾아온 방문객들은 용무를 마치지도 못하고 되돌아가야 하는 실정에 때 아닌 주차 전쟁 속에 곤욕을 치르는 불편을 겪고 있다.
더구나 주차장 완공예정일 올 말까지 1년이란 공사기간 동안 공사면적으로 인해 외래객, 방문객의 주차난은 때 아닌 전쟁을 치르게 됐다.
현재 전북대병원 직원은 2,000여명에 차량 등록 대수는 1,400여대, 협력사는 1,000여명에 100대로 모두 1,500여대 이지만 모두 병원 주차장을 이용을 할 수가 없다. 주차난 때문으로 직원은 단속대상이다. 또 입원환자는 1,000여명에 외래와 병문안 방문객 4,000여명 등 모두 5,000여명 이용 중에 차량이용도 3,000여대에 이르러 주차난은 심각하다. 현재 전북대병원 주요주차 시설은 본관 뒤 암센터부분 북측에 120대, 장례식장 주변 300대, 응급센터 주변 300대, 입구 400대, 의과대학 200대 등 1320여대 주차공간이 확보 돼 있으나 턱없이 모자라는 상태다. 따라서 오는 12월말 지하 2층 지상 1층으로 건립될 주차장은 약 700대 시설이 완공되면 주차난이 해소 될 전망이지만 그때까지 주차 전쟁은 사실 계산이 어렵다. 8일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찾아오시는 방문객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할 수 없지만 스스로 병원의 어려움을 이해 해줬으면 한다.”며 “곧 주변 공터를 임대하여 임시 주차장을 확보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대병원 지하주차장은 지하 2층에 지상 1층인 총 3층으로 연면적 22,922㎡(6,934평) 규모로 700여대의 주차공간으로 총사업비는 279억 원에 1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13년 12월경 완공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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