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자원지원 무료 기부교육 실시

초·중고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 목적

이영노 | 기사입력 2013/01/09 [09:14]

군산대학교, 자원지원 무료 기부교육 실시

초·중고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 목적

이영노 | 입력 : 2013/01/09 [09:14]

초등학생들의 체험형 창작활동모습(사진은 2012년 하반기)     © 이영노


[군산/이영노 기자]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 무료 기부교육이 효과가 좋게 나타났다.

이 교육은 나눔과 배려를 통한 교육 기부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교육 기부는 대학 등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유·초·중·고등교육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대가없이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학교 내 교육·교과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방과 후 활동, 학교 밖 활동 모든 교육활동 등을 포함하고 있다.

그동안 2012년도 군산대학교에서 추진한 교육기부활동은 ▲ “박물관이 살아있다” ▲ “화학실험” ▲“우리 아이 미술쟁이 만들기” ▲“편견의 유혹” ▲”자신감 up 행복 up 우리들의 행복찾기“ ▲“고등학교 창의력 향상프로그램” ▲“친환경디자인 도시체험” ▲“청장년 정신장애인의 사회 재활을 위한 교육지원” ▲“찾아가는 음악회” 등이다.

또한 이번 겨울방학에도 박물관 활동을 통해 지역의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박물관 문화체험”등이 있다.

이외에 컴퓨터공학과의 “TRIZ 기법을 도입한 창의아이디어 개발”, 철학과의 글로벌 리더의식 함양과 국제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 증진을 위한 “우리들이 이끄는 세상”, “유·아동 정신지체장애인의 사회 재활을 위한 교육지원”, “나는 전통이다”, “비전 있는 학교생활” 등이 예정되어 있다.

채정룡 총장은 “날로 다양해지는 사회요구를 충족시킬 인재를 학교 교육만으로는 배출해내기 힘든 상황”면서 “아프리카 옛날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마을 전체가 나서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이야 말로 교육기부활동의 의의를 잘 나타내는 말”로 “다양한 교육기부활동을 통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기르는 일에 사회 전체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채 총장은 “군산대학교는 평소 대학의 책무 중 하나인 지역문화 선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창의적 인재양성을 통한 지역문화의 질적인 성장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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