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4대 역점 쾌적한 환경도시 조성 발표

15일 환경녹지국...악취 없는 도시추진

이영노 | 기사입력 2013/01/15 [22:25]

익산시, 4대 역점 쾌적한 환경도시 조성 발표

15일 환경녹지국...악취 없는 도시추진

이영노 | 입력 : 2013/01/15 [22:25]
시민이 체감 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하 윤 익산시청 환경녹지국장.     ©이영노
[익산/이영노 기자] 익산시(시장 이한수)는 2013년도를 악취 없는 쾌적한 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15일 익산시는 익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3년도를 악취 없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4대 역점 시책으로 정하고 시민이 체감 할 수 있도록 강력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하윤 환경녹지국장이 밝힌 보도자료에 의하면 악취 없는 쾌적한 도시건설을 위해 시민, 시민사회단체, 환경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악취해소 범시민 대책위원회(가칭)를 1월중에 구성하는 등 악취 근절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악취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서 1․2산업단지, 춘포․왕궁지역, 도시 인근 축사 등 3개소를 악취 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악취 배출 허용 기준 강화를 통해 악취 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악취 발생사업장을 상시 감시하기 위한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을 기존 10개소에서 15개소 확대 설치 할 계획이다.
옥용호(좌) 환경녹지 과장이 총괄 보충 설명을 하고 있다.     ©이영노

그리고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 뛰는 악취 사업장 관리를 위해서 매달 시민, 시민사회단체, 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환경 투어를 실시하고 악취발생 지역 주민과의 정례 간담회, 시민 참여형 지도 점검, 악취모니터링 운영 등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악취 발생 환경기초시설 개선을 위해 지난 해 72억원을 투자한데 이어 올해에도 153억원을 투자하기로 하였다.

음식물처리장 탈취 바이오 세정탑 용량 증설에 8천만원, 금강 분뇨처리장 철거에 11억원, 하수종말처리장 덮게 설치 및 슬러지 탈수 설비 교체에 11억원, 하수종말처리장 농축조 등 슬러지 계통 악취방지 시설 설치에 25억원, 하수관거 준설에 4억원, 영명농장 전원마을 조성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 공공기관 주도형으로 102억원을 투입하는 등 총 153억원을 투입 할 계획이다.

하 윤 국장은 “우리시의 4대 역점 시책인 악취없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악취가 없는 그 날 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시민이 체감 할 수 있는 클린도시 조성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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