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하수처리정비 본격추진

27개 오·폐수 처리장 운영... 하수관거정비 본격화

이영노 | 기사입력 2013/01/21 [17:45]

익산시, 하수처리정비 본격추진

27개 오·폐수 처리장 운영... 하수관거정비 본격화

이영노 | 입력 : 2013/01/21 [17:45]

고성봉 하수관리과장     © 이영노
[익산/이영노 기자]
익산시 하수처리사업이 올해 활기를 띨 전망이다.

21일 고성봉(사진) 익산시 하수 관리과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농촌지역의 주거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금강 및 만경강 수계 수질개선 및 하수종말처리장의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며“ 하수관거 정비사업 사업비가 올해 국비 38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강변 포구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한 성당지구 하수도 시설 설치를 위한 함열처리 구역 하수관거정비 총사업비 변경 승인에 따라 금강변(성당포구 일원) 주거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총 사업비 244억원(국비170,지방비74)을 투자하여 용안면 난포리, 낭산면 삼담리, 성당면 성당리, 춘포면 춘포리 일대에 하수관로 L=32km 및 배수설비 1,018가구 규모의 하수관거 정비사업으로 2012년 11월 공사에 착수하여 2015년까지 3년에 걸쳐 장기간 시행하는 만큼 도로굴착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 최소화를 위한 주민간담회 및 현수막 게시 등 주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인근 주민들과 소통을 통한 이해와 협조를 구하여 함께하는 사업추진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들 사업 완료를 통한 오수처리에 취약한 농촌지역의 공중위생 향상과 매년 하수종말처리장 유입하수량(우수 및 지하수) 감소에 의한 하수종말처리장 증설 및 유지관리 비용절감 및 정화조 청소비용 절감, 금강 및 만경강권역 수질개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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