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주민참여제 조기발주 등 3개 사업 발표

자체 설계단 운영에 예산 설계용역비 4억원 절감

이영노 | 기사입력 2013/01/15 [06:22]

익산시, 주민참여제 조기발주 등 3개 사업 발표

자체 설계단 운영에 예산 설계용역비 4억원 절감

이영노 | 입력 : 2013/01/15 [06:22]

14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질문에 답변하는 익산시 건설교통국장.     © 이영노
 

[익산/이영노 기자]익산시(시장 이한수)는 1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주민참여제 주민숙원사업, 주택문화 창의센터 운영, 우수저류시설설치작업 등 2013년도 사업시행을 발표했다.

지역을 설명하는 건설교통국장.     © 이영노


이날 건설교통국장으로부터 발표된 주민참여제는 익산시에서 금년에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업으로 “주민참여 예산” 은 29개 읍면동 주민이 숙원 하던 사업을 주민이 직접 선정하여 예산에 반영,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제도다.

이에 익산시민들의 호응과 기대가 크다.

이어 주택문화사업은 총사업비 59억 원 대상사업으로 노후도로 덧씌우기, 농로포장, 보안등 설치, 과속방지턱 교통시설, 하수도, CCTV 설치 등 599건 사업이 모두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이 있는 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올해 지역주민의 참여로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익산시는 본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고자, 건설교통국장을 단장으로, 반장은 예산을 실질적으로 집행하는 각 부서 담당으로, 반원은 업무담당자로 8개반 42명으로 구성된 ‘자체설계단’을 운영하여, 현지조사 ․ 측량부터 지역주민을 참여시켜,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3월초까지 설계를 하여 올 상반기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자체설계단 운영을 함으로서 4억 원의 예산절감효과는 물론, 사업을 조기에 발주완공 하여 우리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 편익증진에 크게 기여 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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