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범식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가 학생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취업역량이 대폭 강화되는 성과를 얻고 있다.

이번에 산학협력선도대학 링크사업단(단장 김동익) 주최로 군산대학교 산학협력관 2층 이노테크홀에서 학생 인성함양프로그램인 '2016 인성 Action-Plan' 진행과정 및 최종결과에 대한 발표회를 개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 보고대회     © 이영노

'2016 인성 Action-Plan'은 성공적인 취업 사전단계로 기업체 대상 수요조사결과, 신입사원이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부분이 인성으로 조사되어 우리대학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는 물론 인성함양에 필요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9월 나의균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고, LINC사업 참여학과(부) 1~4학년 재학생 중 9개 학과 약 1,000여명이 참가해 2개월에 걸쳐 진행되었다.

인성 액션 플랜은 별도의 교과목으로 진행하기 보다는 학과에서 자발적으로 참여·운영하는 인성 함양 프로그램으로, 2014년도부터 진행하며 많은 성과를 거두어왔다.

발표회는 △교수님과 선후배간 인사 잘하기 △강의실 청소 및 공용시설 비품 아껴 쓰고 관리 잘하기 △강의실에서 슬리퍼나 모자 착용 안하고 단정한 복장 △3행3불 실천하기 △자발적인 선행활동하기 △기부 재활용, 분리수거 잘하기 △교외봉사활동참여 △에너지 절약 생활화하기 △성희롱예방하기 △릴레이 칭찬하기 등 사소하고 일상적인 것들을 기반으로 학과별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새로운 주제들로 이루어져 있다.

신청 학과별로 프로그램을 약 2개월 동안 자발적으로 운영하며 상시 심사기간을 거치고, 지난 14일 학과별 추진 및 실천내용을 보고하는 '2016 인성 Action-Plan 보고발표대회'를 갖고 시상식을 가진 것이다.

대상에는 아동가족학과(군산대총장상)가, 최우수상에는 의류학과(한국산업단지공단전북지역본부장상), 우수상에는 주거및실내계획전공(이노비즈전북협회장상), 간호학과(경영자협의회장상), 철학전공(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이 수상하여 총 800만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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