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 범죄 없는 설 연휴를!

<기고>진안경찰서 성수파출소 경위 박 동 년

이영노 | 기사입력 2017/01/25 [11:27]

진안경찰, 범죄 없는 설 연휴를!

<기고>진안경찰서 성수파출소 경위 박 동 년

이영노 | 입력 : 2017/01/25 [11:27]
▲ 박동년 경위     ©이영노

<기고>진안경찰서 성수파출소 경위 박 동 년

 

얼마 있으면 민족 대명절인 설이 다가온다.

 

우리 경찰에서는 설날 특별방범활동을 계획,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열 사람이 도둑하나를 막지 못한다는 말이 있듯이 한정된 경찰력으로 광대한 지역을 전부 막기는 역부족이다.

 

특히 도시는 아파트가 상당수 많다. 설연휴를 맞아 특히 걱정스러운 곳이 아파트다.

 

아파트의 경우 계단을 타고 내려오거나 올라가면서 범행을 저지르고 그 장면을 외부에서는 전혀 볼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한군데 피해가 발생하면 연쇄적으로 피해가 늘어나는 것이다.

 

설은 민족 최대 명절로 상당수 가구가 집을 비울 것이고, 그에 따라 절도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우선 집을 비울 때는 그에 따른 방비책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외출 등을 할 때 의외로 창문을 잠그지 않은 집이 많다.

 

창문을 잠그지 않는 것은 도둑에게 어서 들어오라고 하는 것과 같다.

 

반드시 창문은 시정장치를 해야 되고, 경비실에 집을 비울 테니 살펴달라고 하는 것도 좋다.

 

연휴 첫날부터 집을 비울 때는 영업소 등에 연락해서 신문·우유 등을 넣지 말도록 해야 된다.

 

또한 귀중품은 집안에 두지 말고 소지하거나 소지가 어렵다면 가까운 은행 또는 경찰관서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측에서는 순찰을 강화해야 하고, 아울러 CCTV가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는 서둘러 설치해야 주민들을 범죄로부터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민족의 명절인 설날 철저한 준비로 절도 등 범죄예방에 모두 다 나서야 할 때이다. 우리 경찰도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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