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들의 고향’ 신안서 자전거 여행하면 선물이 펑펑!

올 1~2월 자전거로 2곳 이상 인증하면 추첨 통해 선물 증정
455km 아름다운 경관 달리며 숙박권, 체험권, 특산품도 덤으로 기회 제공

강효근 | 기사입력 2017/02/08 [09:03]

‘섬들의 고향’ 신안서 자전거 여행하면 선물이 펑펑!

올 1~2월 자전거로 2곳 이상 인증하면 추첨 통해 선물 증정
455km 아름다운 경관 달리며 숙박권, 체험권, 특산품도 덤으로 기회 제공

강효근 | 입력 : 2017/02/08 [09:03]

 

▲ 사진=신안의 아름다운 해변을 달리고 있는 자전거 여행객     © 강효근

 

[오늘뉴스/신안=강효근 기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섬이 있어 ‘섬들의 고향’으로 불리는 신안서 자전거 여행을 하면 선물이 펑펑 쏟아진다.

 

신안군은 다양한 여가 활동 증가와 함께 ‘천도천색 천리길 자전거 투어’를 지난해 개발 자전거 동호인들의 관심을 신안으로 집중시키는 데 성공을 하였고, 이와 더불어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1200만 자전거 동호인의 신안 유입을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 1~2월 중 신안군에서 자전거를 타고 신안군이 지정한 2곳 이상에서 인증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숙박권과 체험권, 신안 특산품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신안군이 지난해 개발한 자전거 코스는 총 455km로 해안 임도와 경관이 수려한 해변 길, 방조제 둑길, 노두 길 등으로 자전거를 타고 다도해의 아름다움과 신안만이 가지는 독특한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여행지로 부상하면서 전국 자전거 동호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안군에서는 자전거 여행자의 편리를 위해 스마트폰 어플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벤트 당첨 기회와 별도로 인증 지점이 누적될 때마다 등급이 올라가면서 그에 따른 선물도 지급해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작으나마 기쁨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신안 ‘천도천색 천리길 자전거 투어’가 섬으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비용이 많이 소요됨에 따라 5인 이상의 자전거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경비 일부도 지원한다.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자전거 코스만큼은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자신이 있다.”며 “섬 자전거 여행하면 신안군이 떠오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자전거 여행 이벤트와 인센티브는 신안군청 홈페이지에서 상세히 안내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어플은 아이폰은 앱스토어, 안디로이드폰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신안스템프투어’어플을 다운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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