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신입생 학부형들 학교시설 흡족

이영노 | 기사입력 2013/02/28 [15:51]

전북대학교, 신입생 학부형들 학교시설 흡족

이영노 | 입력 : 2013/02/28 [15:51]

▲ 학부형들...     © 이영노


[전주/이영노 기자] “우리 아이가 4년간 다닐 대학이 이렇게 좋은 시설과 훌륭한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놓여요.”

전북대 입학식이 열린 28일 오후. 학생들과 별도로 신입생 학부모들도 전대학술문화관에 자리했다. 전북대가 학부모들을 초청해 자녀들의 대학생활과 학사일정, 대학의 비전 등을 소개하는 자리인 ‘신입생 학부모 대학 방문의 날’ 행사를 통해서다.

이 행사는 전북대가 매년 입학식과 별도로 학부모들을 대학에 초청해 설명회와 캠퍼스투어 등을 통해 자녀가 다닐 대학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줌으로써 학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바람직한 대학생활 및 진로를 설계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의 주요 학사제도와 학생 지원 프로그램 소개 등이 이어져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설명회 이후에는 학부모들은 캠퍼스투어를 통해 전북대 최첨단 전자도서관과 생활관, 박물관 등 주요 시설 등을 돌아보며 자녀가 생활할 터전을 눈에 담았다.

특히 캠퍼스 투어 이후에는 각 단과대학을 방문해 학장 및 학과장 등과 간담회를 통해 대학과 학부모가 더욱 돈독한 믿음을 쌓는 시간도 이어졌다.

공대에 자녀를 입학시킨 장미경씨는 평소 우리 아이가 다닐 대학은 어떤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시설과 규모는 어떠한지 매우 궁금했는데 이런 자리를 통해 전북대가 매우 우수하고 교육 및 취업 지원도 매우 잘 갖춰진 대학이라는 인상을 받았다”며 “우리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대학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대학이 더 많은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학부모 박정옥씨도 “오늘 행사에서 우리 아이가 다니게 될 학과에 직접 가서 무엇을 배우는지, 학과 특성은 무엇인지 등을 자세히 들을 수 있어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이라며 “학부모들까지 이렇게 대학에 초청해 설명회를 마련해 준 전북대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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