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 새 학기 학교 앞 어린이 보호해야

<기고>진안경찰서 마이파출소 경위 이 귀 재

이영노 | 기사입력 2017/03/08 [10:31]

진안경찰, 새 학기 학교 앞 어린이 보호해야

<기고>진안경찰서 마이파출소 경위 이 귀 재

이영노 | 입력 : 2017/03/08 [10:31]
▲ 이귀재 경위     ©이영노

<기고>진안경찰서 마이파출소 경위 이 귀 재

 

겨우내 움츠려 있던 꽃들이 새싹을 피우는 것에 시샘이라도 하듯이 7일 춘설이 내렸으나 다행히 따뜻한 봄볕에 녹는 눈이 아쉽기라도 하듯이 초등학교 운동장은 어린이들로 붐비는 추세이다.

 

신학기를 맞이하여 본격적인 야외 활동과 함께 방과 후 어린이들은 학원 등을 걸어서 가는 경우가 많은데 벌써부터 교통사고가 우려된다.

 

겨울동안 학교 앞은 교통 통행량이 없는 관계로 운전자들은 서행하지 않고 그대로 달리는 경향이 있는데 새 학기 철에는 학교주변에서 놀고 있는 어린이들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운동장의 럭비공처럼 차량을 향하여 갑자기 튀어 나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안전운전을 하여야 한다.

 

▲학교 내 차량 통행 시에도 안전을 위해 주변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어린이가 많이 활동하는 운동장이나 교실 주변에는 가급적 주차하지 말아야 하며 ▲학교 주변은 자전거를 타는 어린이가 없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어린이들이 알아서 차를 피하겠지 하는 생각은 운전자들이 주의해야 할 금기 사항으로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내 자녀를 보호하여 신학기부터 학교 앞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소식을 듣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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