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농산물 상품성 높이기 위한 저온창고 지원 설명회 개최

저온창고 이용 과일과 채소류 출하조절로 농가 소득증대 기여

강효근 | 기사입력 2017/03/14 [08:56]

무안군, 농산물 상품성 높이기 위한 저온창고 지원 설명회 개최

저온창고 이용 과일과 채소류 출하조절로 농가 소득증대 기여

강효근 | 입력 : 2017/03/14 [08:56]

 

▲ 사진=무안군이 개최한 농산물 저온창고 설명회서 농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     © 강효근


[오늘뉴스/무안=강효근 기자] 전라남도 무안군(군수 김철주)이 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하는 저온창고 설명회를 개최 저온창고 제작사 12개사가 참여 농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개최됐다.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대상농가와 시공업체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 사업은 과일과 채소류의 출하조절을 통해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적당한 출하기까지 농산물의 신선도를 저온으로 유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무안군은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350여 동을 지원했으며 이날 설명회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업체에서는 자사 제품의 특성을 설명해 대상농가가 더 많은 정보를 갖고 자신에게 적합한 업체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저온저장고 실태 및 수요 조사를 통해 꼭 필요한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며, 마케팅 분야에서도 여러 방법을 모색해 농가 소득증대와 군 농산물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2013년부터 확대 지원을 통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총 119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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