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산외동 마을 올해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확정

지난 2015년 선학동 마을 시작으로 2016년 장평·봉두 마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

강효근 | 기사입력 2017/03/21 [09:22]

장흥군 산외동 마을 올해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확정

지난 2015년 선학동 마을 시작으로 2016년 장평·봉두 마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

강효근 | 입력 : 2017/03/21 [09:22]

 

▲ 사진=새뜰마을로 선정된 대덕읍 산외동 마을 전경     © 강효근

 

[오늘뉴스/장흥=강효근 기자] 전라남도 장흥군(군수 김성) 대덕읍 산외동 마을이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새뜰마을사업에 대상지로 확정되면서 장흥군이 지난 2015년 선학동 마을 시작으로 2016년 장평·봉두 마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됐다.

 

21일 장흥군에 따르면 낙후된 농어촌 지역의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주택정비와 마을환경개선, 휴먼케어 등을 추진하는 새뜰마을사업에 대덕읍 산외동 마을이 올해 대상지로 확정 돼 3년간 총 사업비 21억여 원(국도비 17억 원)을 투입한다.

 

대덕읍 산외동 마을은 과거 해안가에 위치한 어업 중심의 마을이었으나, 간척사업 이후 마을 생활환경에 변화가 찾아오면서 쇠퇴의 길을 걷게 됐다. 장흥군은 산외동 마을에  배수로 정비와 위험 교량 정비, ICT 보행자 안전관리, 재래식 화장실정비, 빈집정비 및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담장 정비, 휴먼케어, 주민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산외동 마을의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민 생활수준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형 언론이 다루지 않는 지역의 크고 작은 소식을 심층 취재해 여과 없이 생생히 보도하겠습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장흥군,산외동 마을,새뜰마을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