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심으로 가득한 어린이들이 즐겁게 나비를 날리고 있다     © 강효근

[오늘뉴스/함평=강효근 기자] 전라남도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017년 제19회 ‘함평 나비대축제’ 성공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27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엑스포공원 나비생태관에서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안병호 군수와 축제관계자 그리고 삼애어린이집 어린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6마리의 나비 날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날려 보낸 나비 2036마리는 2017년과 제19회를 의미하는 두 수를 합한 것으로 함평군은 오늘 나비 날리기 행사를 시작으로 축제 성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홍보와 손님맞이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안병호 군수는 “올해 축제는 가족,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성대히 개최한다”며 “함평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4월28일부터 5월7일까지 함평읍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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