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맞선 리싸이클링 주민협, 협상카드 받아내
장동.안산.삼산 등 3개마을에 주민지원금 26억 2,500만원 지급 코앞
이영노 | 입력 : 2017/03/29 [12:44]
▲ 29일 새벽 전주리싸이클링 현장에 대기중인 음식물 수거차량 © 이영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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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 3개 사업 중 외면당한 리싸이클링 주민협의체가 버티기로 합의를 이끌어 냈다는 주장이다.
이와 같은 사건은 전주시 장동.삼산.안산 주민들은 분신투쟁 하루만에 권혁신 전주시환경복지국장 등 자원위생과 6~7명이 29일 새벽 1시에 투쟁 중이던 전주종합리싸이클링 현장을 찾아와 30일 양영환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등하고 상의하여 입금해주기로 했다는 것.
▲ 폐기물 수거차량...29일 새벽 현장 © 이영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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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주민지원 출연금 50여억 중 50%인 26억 2500만원으로 지난 2.16일 권혁신 국장이 위원장으로 00시의원, 동장,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기금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이다.
이러한 과정은 그동안 현금지급(2016.11.30)을 해서는 안 된다는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의 의결에 따라 중지돼 왔던 일이었다.
그렇지만 결국 전주시와 전주시의회가 매립장.소각장.리싸이클링 등 3곳이 “주민협의체에 두손 들었다.”는 결론으로 당초 허술하게 시작됐던 의회와 집행부 행정 등이 비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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