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취약지역 감염병 사전예방관리 강화

- 충남도내 취약지역 53,588개소 대상 일제소독

이상의 | 기사입력 2013/03/15 [01:55]

해빙기 취약지역 감염병 사전예방관리 강화

- 충남도내 취약지역 53,588개소 대상 일제소독

이상의 | 입력 : 2013/03/15 [01:55]
 
충남도청 홍보이미지     ©이상의
[ 충남/이상의 기자 ]
충남도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감염병 예방을 위해 3월 18부터 4월 5일까지(3주간) 위생해충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빙기 일제 방역소독은 겨울철 따뜻한 곳에서 월동하고 있는 해충의 서식장소로 예상되는 위생해충을 구제함으로써 방역소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조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해 감염병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금번 일제 방역 소독은 충남도내 방역 취약지역 53,588개소를 대상으로 모기 등 유충 서식밀도가 높은 축사, 쓰레기장, 하수구, 정화조, 실외 화장실, 집단시설, 인구밀집지역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하기 위해 충남도에서 보유하고 있는 살충ㆍ살균제 4,205ℓ를 기 배정하고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하여 여름철에 증가 예상되는 위생 해충인 모기 등의 개체수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기로 하였다.

시군별로 편성된 보건소 기동 방역반 327명이 도내 전 방역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해빙기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 하여 도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012년에는 주민, 자율 방역단, 보건소 관계자 등 19,769명이 참여하여 15,095개 마을, 76,275개 취약지역의 방역소독을 실시한 바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모기 1마리는 200개 이상의 알을 산란하고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므로 여름철 모기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유충구제 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봄철 기온변화로 감기 등 호흡기질환이 예년보다 다소 증가하는 수준으로 노약자 등 취약계층에서의 환자증가가 우려되고 있어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감염병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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