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 현대자동차 취업사기 또 김제서발생

2달간 3천만원 편취한 피의자 구속

이영노 | 기사입력 2017/05/18 [18:56]

김제경찰, 현대자동차 취업사기 또 김제서발생

2달간 3천만원 편취한 피의자 구속

이영노 | 입력 : 2017/05/18 [18:56]
▲ 김제경찰서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김제경찰서(서장 황대규)는 현대자동차 취업사기범 ATl를 검거했다.

 

18일 김제경찰은 올 1월 31일 경부터 3월 3일 사이, 피해자 2명에게 “자녀를 울산 현대자동차에 취업시켜 주겠다“ 며 접대비 등의 명목으로 현금 2,800여만 원 상당을 교부받아 편취 혐의로 피의자 A씨(여, 54세)를 지난 5월 16일 검거하여 구속하였다.

 

피의자는 동종 범죄전력이 수회 있었고, 본 건 외에도 2건의 사기혐의로 기소중지(수배)되어 도피 생활을 하는 도중에 있었다.

 

또, 피의자는 자신의 신분을 감추기 위하여 2개의 가명을 사용하며 지인들에게 현대자동차 임원들과 친분이 있고, 또 울산에 수십억 원의 땅이 있는 재력가인 것처럼 행세하여 피해자들로부터 접대비, 차용금 명목으로 돈을 받아 도피자금으로 사용하는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지난 5월 1일 전주지방법원에서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불응하고 도주하였다.

 

경찰은 피의자의 주변인물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실시하여 피의자의 은신처를 파악한 후, 장기간에 걸쳐 잠복근무를 실시하여 피의자를 대전에서 검거하였다.

 

김제경찰서는 추가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피의자를 상대로

여죄를 계속 수사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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