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읍 직원들이 과수농가 농촌일손돕기 봉사

맑은물.주민생활 등 20여명, 일손부족 농가위해 사과적과작업 나서

이영노 | 기사입력 2017/06/14 [03:41]

진안군, 진안읍 직원들이 과수농가 농촌일손돕기 봉사

맑은물.주민생활 등 20여명, 일손부족 농가위해 사과적과작업 나서

이영노 | 입력 : 2017/06/14 [03:41]
마령면 연장리 복숭아밭 일손돕기 현장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진안군 진안읍(읍장 전춘성)은 읍사무소 및 군청 주민생활지원과, 맑은물사업소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가 일손돕기 봉사를 실시했다.

 

13일 전춘성 읍장 등 직원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장리 과수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인해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어 적기영농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어려운 농가사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이 날 직원들은 6,600㎡의 사과농장에서 사과 적과작업을 실시해 농가를 도왔다.

 

농민들은 “사과적과는 기계화가 어렵고 일시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사과적과 작업에 함께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읍장은 "이번 농촌 일손돕기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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