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보건소, 금연성공자...177명과 가족행사

이영노 | 기사입력 2017/12/07 [05:53]

진안군보건소, 금연성공자...177명과 가족행사

이영노 | 입력 : 2017/12/07 [05:53]
▲ 진안군 금연성공자 수료식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진안군보건소는 금연성공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6일 행사에는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512명 중 6개월 금연성공자 177명의 성공자와 가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금연성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교육과 서약이 이뤄졌으며, 금연 성공자에게는 금연성공 기념품도 증정됐다.


53년간 흡연하다 금연에 성공한 동향면 박천생(남, 71세)씨는 “담배값도 인상되었지만 무엇보다 가족들이 싫어하고 건강도 안 좋아져 끊어보기로 결심했다”면서 “올해 2월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하고 보건소 금연상담사의 도움을 받아 답배를 끊을 수 있었다” 고 금연성공 사례담을 발표하면서 군에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임옥 팀장은 “흡연공간은 점점 줄어들고 가족과 지역사회가 모두 금연을 원하고 있어 금연은 선택이 이난 필수항목으로 바뀌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연클리닉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관내 흡연율 감소 및 주민 건강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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