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배 부산경찰청장, 올림픽 대비 대테러취약시설 현장 점검

자체방호계획, 미비시설 보완 등 대테러 대응역량 강화

김종환 | 기사입력 2018/01/25 [02:18]

조현배 부산경찰청장, 올림픽 대비 대테러취약시설 현장 점검

자체방호계획, 미비시설 보완 등 대테러 대응역량 강화

김종환 | 입력 : 2018/01/25 [02:18]

▲ 24일, 조현배 부산경찰청장이 부산신항을 방문하여 테러대비태세 등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김종환



[오늘뉴스=김종환 기자] 24일 조현배 부산경찰청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가중요시설인 부산신항을 방문하여 테러대비태세 등 현장 점검을 했다.


테러에 대비해 시설 자체방호계획, 경찰 등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청원경찰 근무상태 등 방호태세를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점검했다.


조 경찰청장은, “전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된 행사인 만큼 테러예방을 위해서는 민·관·경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유지와 시설주의 테러예방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부산경찰도 동계올림픽 기간에 테러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경찰은 동계올림픽 개최 전까지 국가중요시설 등 테러취약시설에 대해 청장, 서장 등 지휘부가 솔선수범하여 현장을 점검 하고, 각 경찰서별로 유관기관과 대테러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하여 미비사항에 대해 시설보완 하기로 했다.


또 동계올림픽 기간동안 공·항만 등 주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112순찰활동을 증가시키고, 경찰특공대와 경찰관을 배치하여 대테러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대테러상황실을 운영하여 경찰작전부대 즉응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인적·물적 테러위협요소의 관리 및 사이버테러대비 모니터링 등 테러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폭발성물건 등 테러의심물체 발견시 만지거나 개방하지 말고 바로 112신고 할 것과 테러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고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24일, 조현배 부산경찰청장이 부산신항을 방문하여 테러대비태세 등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 김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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