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영노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정부세종청사와 건강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9일 정연명 안전행정부 정부세종청사관리소장, 조한익 한국건강관리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세종청사 건강관리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세종청사 1단계 입주부처 공무원 5,500여 명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건협은 같은 날 이 업무를 전담할 청사 내 건강지원센터를 개소하였다.
건강지원센터는 건협 소속의 영양사와 간호사가 상주하여 상시 운영하며, 방문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금연․운동․영양 프로그램 및 만성질환자, 질병고위험군의 특화관리를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1:1 상담을 통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 세종청사 건강지원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26까지 4일간 청사 내 구내식당을 순회하며 건강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캠페인 기간 동안 약 20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하였다. 건협 조한익 회장은 “헬스케어 3.0시대인 지금,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질병예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정부세종청사 건강지원센터는 공무원들의 건강지킴이로서, 2009년부터 운영 중인 정부서울청사, 대전청사, 광주지방합동청사 건강지원센터의 경험을 토대로, 특히 질병고위험군의 건강 회복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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