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교육부서 최우수 등급 평가 “쾌거”

대학기본역량 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 등급

이영노 | 기사입력 2018/06/21 [08:52]

군산대, 교육부서 최우수 등급 평가 “쾌거”

대학기본역량 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 등급

이영노 | 입력 : 2018/06/21 [08:52]

▲ 곽병선 군산대총장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시행한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진단을 수행해온 한국교육개발원은 20일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1단계 진단 가결과를 발표하고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미선정 대학 등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군산대는 2015년 실시된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우수인 ‘A등급’을 받은데 이어, 개편된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도 자율개선 대학에 선정되어 지역중심 강소 국립대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하게 되었다.

 

또한 이번 진단결과에 따라 8월말 자율개선대학으로 확정되면 교육부의 정원감축 대상교에서 제외됨은 물론, 2019년 정부재정지원사업 개편에 따른 대학혁신지원사업 등 일반재정지원을 지원받게 되어 지속적인 대학혁신 및 발전계획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주기 구조개혁 평가의 문제점으로 나타난 대학 등급화 및 서열화 등을 개선하되,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 규모 조정의 불가피성, 지역 균형 발전의 필요성, 고등교육 재정 투자의 효율성을 고려하여 개편된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실시에 따라 대학들은 올해 3월말 ‘대학 기본역량 진단 보고서’를 교육부에 제출한 바 있다.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전국 4년제 대학과 전문대를 대상으로 전국을 5개 권역(수도권/대구‧경북‧강원권/충청권/호남‧제주권/부산‧울산‧경남권)으로 나누어 실시했고, 진단결과 전체 대학을 자율개선대학, 역량강화대학, 재정지원제한 대학 3개 유형으로 최종 구분하게 된다.

 

1단계 진단에서는 대학이 갖추어야 할 기본 요소인 교육 여건 및 대학운영의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대학을 선정하였다.

 

1단계 진단에서 미선정된 대학에 한하여 실시되는 2단계 진단에서는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정밀 진단하고, 1․2단계 결과를 합산하여 권역 구분 없이 역량강화대학과 재정지원제한대학을 선정하게 된다.

 

재정지원제한대학(유형Ⅰ‧Ⅱ)의 경우 정원 감축 권고와 함께 차등적으로 정부 재정지원이 제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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