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개정 첫날부터 민주당 부정의원 시끌 엇박자...정보공개까지

‘의원신분은 아무것도 하지마라?’...취업.자동차보험...누구나 의무사항

이영노 | 기사입력 2018/07/10 [17:30]

전주시의회, 개정 첫날부터 민주당 부정의원 시끌 엇박자...정보공개까지

‘의원신분은 아무것도 하지마라?’...취업.자동차보험...누구나 의무사항

이영노 | 입력 : 2018/07/10 [17:30]

▲ 9일은 개원식, 10일은 상임위원 결정, 11일은 상임위원장 선출...전주시의회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의회가 개정되자마자 흠집 및 신상 털기가 시작됐다.

 

이는 각종 상임위원이 결정되자 찬반이 속출하면서 분풀이로 드러났다는 뜻이다.

 

10일 전주시 A단체 대표는 전주시의원이 부정의혹관계가 있다며 [접수번호 4826027]로 정보공개 청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첫째내용은 친인척관계 취업알선인데 전주시 청년실업 대책일환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켰다는 장점을 의원신분으로 소개했다는 이유로 태클을 걸고 있다.

 

또 두 번째는 자동차보험인데 이는 누구나 어느 회사보험이라도 가입해야 할 처지인데 전주시의원이 알고 있는 소속 보험에 가입했다는 이유다.

 

정보공개를 신청한 A씨는 “의원으로서 모든 것이 의심스럽다.”라며 “성사과정서 압력관계가 있었는지 모든 것이 확실하고 투명하게 알고 가자.”라고 이유를 주장했다.

 

이어 관련의원은 오늘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밝힌 내용들은 모두 자체가 이미 끝나버린 것이고 지나가 버린 것이기에 의미가 없다.” 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전주시 00의원은 “의원들은 주는 밥만 먹고 아무것도 하지 말고 정치만 하라.” 는 뜻으로 반문했다.

 

이러한 사실을 파악하기위해 전주시 총무과 담당에게 사실관계를 질문하자 “접수번호는 맞으나 더 이상은 밝힐 수 없다.” 고 말했으나, 사건 관련 해당의원은 정보공개 신청자까지 이미 알고 있어 전주시의 비밀누설에 대해서도 의문이 일고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전주시의회,부정의원,민주당,취업알선,자동차보험,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